2008년 8월 29일 금요일

LG전자, 초소형 모바일 프로젝터 출시

LG전자(대표 남 용)는 초소형, 초경량, 저소음의 '울트라 모바일 프로젝터'(모델명 'HS102G')를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새 제품은 가로, 세로가 154㎜, 117㎜이고 무게는 780g으로 가방 속에 간편히 넣어 다닐 수 있다. 소음도 23dB에 불과하다.

HS102G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 프로젝터로,
저전력 친환경 소재인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의 램프를 채용했다.
LED 램프는 교환에 대한 부담없이 약 3만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예열이 불필요해 TV를 켜고 끌 때처럼 전원 온·오프 시간이 매우 짧다.

동급 최고인 160안시루멘(ANSI-Lumens)과 2천대 1의 명암비를 구현,
밝기와 색감이 우수하다. USB포트로 사진, 음악뿐 아니라 디빅스(DivX) 영화도 즐길 수 있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기기 역할을 한다.

투사거리는 표준화면크기 102㎝(40인치)에서 1.1m로 동급 최단거리다.
화면은 38㎝(15인치)부터 최대 203㎝(80인치)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또 4대 3 과 16대 9의 와이드 형태로 화면을 조정할 수도 있다.
출력 1.2W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고, 필요한 장면을 캡처해서 시작화면이나 대기화면으로 사용하는 기능도 담고 있다.

감각적인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붉은색 터치식 버튼을 채용해 조작 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출하가격은 79만원.

[아이뉴스24 '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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